[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신공항②부산 속내와 국토부의 대응은?(2016.05.14.화)
Автор: KBS뉴스 경남
Загружено: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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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단체장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왜 이렇게
과도하게 신공항 유치전을
펴고 있는 걸까요.
부산의 속내와
국토부의 대응을,
이어서 진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놓고
"가덕도가 아니면 백지화" 주장을
노골적으로 펴고 있습니다.
밀양이
지난 2011년 용역 결과
가덕도에 앞섰던 점을 의식해서입니다.
[인터뷰]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불공정하고 안전성문제가 배제된 채로 용역이 진행된다면 이 용역에 대한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
부산은
대규모 집회와 국회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정치권과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가덕도가 아니면
지난 2011년처럼
신공항 입지 선정을 무산시킨 뒤
김해공항 확장이나
민자 유치를 통해 신공항 독자 추진 등
제3의 대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주열/남부권 신공항 추진위원장
"부산공항이고 자기들의 공항이지 저희가 하고자 하는 관문공항이 아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1년과 달리
이번에는 신공항 입지를 선정해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결과 발표를 미루거나
사업 자체를 백지화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의
심사는 막바지 단계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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