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묵상_2026년 2월 11일(수)_예레미야 31장 15-22절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Автор: 박주용
Загружено: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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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15-22절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의 슬픔을 라헬의 울음으로 표현하셨습니다. 라헬은 야곱이 사랑했던 아내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라반의 집에 찾아온 야곱과 서로 사랑했지만, 언니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는 이유로 하룻밤 사이에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겼습니다. 결국 7년을 더 기다려서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자신의 종, 빌하를 남편과 동침하게 합니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종이 낳은 자식을 주인의 자식으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종을 통해서 두 명의 아들을 얻었지만,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요셉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후 야곱의 가족이 벧엘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베냐민을 낳다가 죽습니다.
라헬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민족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다는 표현은 이스라엘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어서 울고 있는 라헬을 위로하십니다. 자식들이 적국에서 돌아올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구원하신 이유는 에브라임의 탄식하는 소리를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은 나의 귀한 아들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하셔도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무모한 도박을 하시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신 에브라임의 탄식은 사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을 미리 알려주신 것입니다. 에브라임의 탄식이 이렇습니다. ‘주님, 우리는 길들지 않은 짐승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셨고,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 이스라엘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첫째.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당한 일이 자신들의 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열왕기서와 역대기는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고 역대기는 남유다 백성들의 행적만 기록했습니다. 또한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주로 왕들의 부정적인 면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역대기는 왕들의 긍정적인 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차이의 이유는 기록 동기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서는 남유다가 포로로 잡혀가는 시점에 기록한 역사입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질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왜 망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인가?’입니다. 열왕기서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죄가 이스라엘을 망하게 한 것임을 알리기 위해 이스라엘 왕들의 악행을 세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역대기는 본국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기록한 역사입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질문은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인가?’입니다. 역대기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알리기 위해 아담에서부터 내려오는 족보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유다 왕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한 일들을 기록하면서 그 행위를 본받기를 요청합니다.
이스라엘이 온전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 자신들이 왜 고통을 당한 것인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고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탄식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걸어온 잘못된 길이 무엇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걸었던 길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잘못된 길은 근처도 가지 않고, 푯말을 따라, 길표를 따라 옳은 길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복을 위한 준비, 하나님께로 돌아갈 준비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푯말과 길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길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이다. 이 길의 끝에는 죽음이 있다. 정확한 푯말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길을 반복해서 걷지 않고 우리의 자녀들도 그 길을 걷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 생명으로 향하는 길에도 푯말을 촘촘하게 세워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준비가 힘들면 실전에서 편하다.’입니다.
얼마 전 아내가 온유와 고등학교 교복을 맞추고 왔습니다. 교복을 맞추러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들은 기다리지 않고 금방 다녀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랬냐고 물었더니 전날 저녁에 온유 사이즈를 미리 다 재서 따로 치수를 확인할 필요 없이 그냥 샀다는 것입니다. 전날 저녁 뭘 하길래 둘이 투닥투닥하나 했더니 교복을 맞출 준비를 한 것이었습니다. 역시 준비가 힘들면 실전에서 편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준비 없이 돌아가려면 빙빙 돌 수밖에 없습니다. 몇 번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해야 겨우 한걸음 나아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께로 헤매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실패하고 실수한 곳에 푯말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곳에도 푯말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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