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제주4·3 희생자 1만4990명 품은 월명사 천도재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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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남산자락에 위치한 월명사가 제주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49일간 이어온 정토삼부경 기도를 회향하며 마련한 법석에는 유족과 오영훈 제주지사도 함께했습니다. 보도에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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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상을 떠난 이들의 이름 석 자가 한가득 적힌 영단에 유족들이 추모의 차를 올립니다.
사부대중이 함께 마련한 과일과 음식을 영가들이 맛볼 수 있게 가지런히 수저를 놓고.
스님들은 의식을 집전하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서울 남산 월명사가 지난 21일 봉행한 제주4·3 희생자 추모 천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희생자 1만4990명의 이름을 모두 적어 해원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봉행했습니다.
행사 취지를 설명하려 마이크를 잡은 월명스님은 영가들이 느꼈을 아픔에 공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월명스님 / 서울 월명사 주지
(1만4990명의 영가를 (위한 기도를) 49일 동안 하고 오늘 천도재를 봉행하니까 그렇게 아시고, 이분들이 오늘 억울한 한을 풀어서 모두 극락 갈 겁니다.)
천도재는 지난달부터 월명스님과 신도들이 이어온 49일 기도를 회향하는 자리였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커다란 사건 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 월명사가 이번엔 제주4·3을 위해 뜻을 모은 겁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정토삼부경 독송 기도를 올리며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의 아픔을 달래려 노력했습니다.
곽은서 / 월명사 신도
(참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너무나 큰 억울함으로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다른 때보다도 더 열심히 (기도)했던 것 같아요.)
천도재 집전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영산재 보유자 구해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맡았습니다.
또 전통무용가들은 살풀이춤과 지전무, 태평무 선보이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천도재엔 유족회뿐만 아니라 오영훈 제주지사가 동참해 월명사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또 다른 민간인 학살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김창범 / 제주4·3 희생자 유족회장
(4·3 영령님들의 원혼을 해탈해드리는 천도재를 봉행해주심에 진심으로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4·3 영가들을 위한 천도재라는 점을 우리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면서 또 희망으로 미래를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명사는 그동안 진행한 정토삼부경 독송 기도에 이어 4·3기도집을 제작해 불자와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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