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스님이 평상심이 도라 한 까닭은? [성철스님 소참법문]
Автор: 백련불교문화재단_성철사상연구원
Загружено: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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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 선사(馬祖道一, 709~788)가 "평상심이 도(平常心是道)"라고 한 까닭은 도가 특별하고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그 자체가 바로 진리(도)이기 때문입니다.
성철 스님(性徹, 1912~1993)은 이 마조 스님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강조하며, 일반인들이 흔히 오해하는 '번뇌 망상에 휩싸인 평소 마음'이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마조 스님이 말씀하신 평상심은 다음과 같은 마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조작이 없는 마음 즉 인위적인 꾸밈이나 수행을 통해 억지로 만들거나 없애려 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취하고 버리려는 분별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평상심이란 양변(兩邊)을 여읜 중도(中道)이며 '영원하다(상견)'거나 '끊어져 없어진다(단견)'는 양극단의 견해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에 입각한 마음입니다.
범부와 성인의 구별이 없는 마음: 깨달은 자와 깨닫지 못한 자의 구분이 본래 없다는 것을 아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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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스님이 평상심이 도라 한 까닭은? [성철스님 소참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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