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빈집 ‘1만 가구’ 육박…철거 또 철거해도 폭증 / KBS 2026.02.19.
Автор: KBS대전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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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골목을 따라 빈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오랜기간 방치되면서 대들보와 지붕은 통째로 무너져 내렸고 거실에는 수풀이 우거졌습니다.
옆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너진 담장 안에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을씨년스러운 방에선 1990년대 잡지가 나뒹굽니다.
[이유순/홍성군 광천읍 : "빈집 옆을 지나가려면 무섭기도 하고 지저분하기도 하고 진짜 뱀 같은 것도 많이 나와요. 어두컴컴하고 아주 흉측스러워요. 어떻게 치워주면…."]
이 마을은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돼 빈집 상당수를 이미 철거했지만 우후죽순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상탭니다.
[이두영/홍성군 광천읍 원촌마을 이장 : "지금으로선 답이 없습니다. 국가에서 보상해 주고 철거하는 방법이나 보상을 해주지 않고도 철거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것 좀 활용했으면…."]
충남의 빈집은 2020년 4200가구에서 2024년 6200가구로 46%나 폭증한 상태입니다.
공식 통계에 잡히진 않았지만 충청남도가 잠정 집계한 빈집 수는 만 가구에 육박하는 상황.
부여가 1,300가구로 가장 많고, 금산과 서천, 청양, 홍성, 예산에서도 500가구를 훌쩍 넘겼습니다.
해마다 천 가구 이상을 철거하고 있지만 충남의 빈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정호/충청남도 주택도시과장 : "실질적으로 행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유주한테 부담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게 굉장히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철거나 정비 비용을 소유주에게 우선 부과하거나 장기간 방치시 이행강제금을 물리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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