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명 전원 '지역의사제'…의대 입시 판도 바꿀까? [입시의 정석] / EBS뉴스 2026. 03. 17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3-17
Просмотров: 1523
Описание:
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
서현아 앵커
공교육 전문가와 나에게 꼭 맞는 입시 정보를 알아보는 입시의 정석 순서입니다.
올해 의과대학 정원이 대학별로 확정됐습니다.
증원 인원 490명 대부분이 비수도권 국립대학 위주로 분배됐는데요.
입시에 미칠 영향은 어떤지, 무슨 준비가 필요한지 경기 소명여자고등학교 김진석 교사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올해 의대 정원은 490명이 늘어납니다.
지난번 대규모 증원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수험생들에겐 초유의 관심사일 텐데, 이번 증원 규모가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1,500명 이상 늘렸을 때에도 입시 결과가 조금 낮아질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 기대는 N수생의 증가로 이어졌고, 실제로 일부 지역의 대학은 이전에 비해 낮은 수준의 입결을 보인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2025학년도 대입과 비교해도 증원 규모가 1/3 수준이라, 이 정도 규모의 증원으로는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의대와 같은 최선호 모집단위는 지원자들의 역량이 모두 뛰어납니다.
490명 정도의 증원으로 인해 지원자들의 수준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입결이 하락하는 것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합격권에 있지만 아쉽게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우수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조금 커지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증원 인원 모두가 '지역의사제'로 선발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의과대학 인접 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나온 학생만 이 전형에 응시할 수 있죠.
이런 제한 사항이 입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지역의사제는 특정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해당 지역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졸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졸업 자격을 갖춘 제한된 인원이 해당 전형에 지원할 수 있기에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에 비해 지원자의 폭이 당연히 작은 편입니다.
이는 해당 전형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요소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다만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증원 규모가 490명으로 크지 않은 편이고, 각 지역별 그리고 대학별 모집인원의 변화율 역시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높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대학들은 증원된 인원을 여러 전형에 분산해서 배치할 것이기에 전체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현아 앵커
이런 조건과, 지역·학교별 증원 규모를 따져봤을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지역, 어디라고 보십니까?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을 보면, 지역의사제로 증원하는 490명 중 약 54%인 264명을 거점 국립대 9곳에 배정했습니다.
강원대와 충북대가 49명 선발에서 39명이 증가한 87명을 선발해서 가장 증가율이 높고, 제주대는 40명 선발에서 28명이 증가된 68명 선발해서 3번째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은 편이라 학생 수 대비 증가율을 보면 가장 의대 입학이 유리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두 뛰어난 학생들입니다.
의대 진학이 단순하게 대학의 선발인원나 지역 학생 수의 많고 적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에 일각에서 말하는 유불리를 너무 확대해석하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현아 앵커
지역의사제 인원 대부분은 '수시 전형'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형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의예과는 어느 대학이든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입니다.
당연히 우수한 교과 성적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우는 각 과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원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교과성적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교 활동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숫자로는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내외의 다양한 활동들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냥 잘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남들과 다른 탁월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비수도권 대학에서 의예과를 선발할 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 등급 합 5 이상을 요구하는 대학이 다수입니다.
지역의사제전형 역시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서현아 앵커
아직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할지 세부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는 5월에 세부 내용이 확정될 예정인데요.
세부 내용이 나왔을 때 수험생들은 어떤 요소를 확인하면 좋을까요?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5월 말에 발표되는 각 대학 요강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행 대입 체제에서 학생부 중심의 수시 선발과 수능 성적 중심의 정시 선발이라는 기조를 벗어난 전형은 실시할 수 없습니다.
기존 전형과 선발 방식을 크게 바꿔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하는 일을 없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그 전에는 없던 기회가 생긴 학생들이 있을텐데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과 수능전형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강조하는 전형 요소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교과 성적, 수업 내외의 활동, 논술 능력, 수능최저학력기준'과 같은 '전형 요소'들을 확인하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면 되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이 전형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이 지금 당장 정리해 두면 좋을 내용도 궁금합니다.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우선, 지원 자격입니다.
아직 확정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지역인재전형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지역의사제 선발 대학이 있는 비수도권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선발하는 대학들의 모집규모와 증원 규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전형으로 도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희망 전형에 따라 전형요소를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과 성적과 다양한 활동,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핵심 전형 요소를 살펴보고 자신이 어디에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는지 살핀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합리적인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사제로 입학한 학생들은 국가가 학비나 교재비 등을 전부 제공하는 대신에 10년 이상 해당 지역에서 의사로 근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를 지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불이익 역시 작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의사제 지원을 고려한다면, 의사가 된 이후에도 해당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할 생각이 있는지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현아 앵커
이번 490명 증원이 입시 판도를 뒤흔들 극적인 변화는 아니더라도, 준비된 수험생에겐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다만 지역의사제는 혜택만큼 책임도 무거운 만큼, 본인의 사명감과 진로를 먼저 깊이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