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쫌 읽으려니 눈 내린 신불평원 이미지가 계속 떠올려져서 도무지 집중을.... 😅😅😅 결국 사포질을 한참 하다가 넘 지겨워서 뚜껑을 닫아 버렸던 녀석을 꺼내서.... 😁😁😁

Описание: 올만에 활~~~~~ 활 태웠다!!! 😛😛😛


생각해보니 이 녀석도 첨 나온지가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다

이 녀석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발매됐던 악하뎀이의 러샤 제트 전투기 씨리즈는 당시로선 모형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물론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악하뎀이의 밍구 21과 29 그리고 숙희 27 트리오를 '좋은 키트' 라고 하기엔 쫌 그렇지만 녀석들이 첨 세상에 나왔던 90년대엔 그 어떤 메이커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별로 꿀릴 부분 없는.... 😊😊😊


갠적으론 현재 생산 중인 악하뎀이 1/48 스케일 뱅기 키트 중에선 '조립성이 젤 지랄 같은 녀석' 이라고 생각한다!!!

이말은 곧 어떻게 해서라도 완성 시키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성취감과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쵝오란 뜻인데 부품이 서로 맞닿아서 접합선이 생기는 곳에는 무조건 빠데를 바르고 졸~~~~~ 라 문때야.... (특히나 오묘한 생김새를 가진 이 녀석의 기수 아랫면은 빠데 떡칠을 몇 번이나 해야.... 그리고 빠데와 분노의 사포질에 사라진 패널을 다시 파낼려면 다른 녀석들 몇 배의.... 😂😂😂)


무장은 오~~~~~ 래 전에 이미 다 완료를 해놨고 도색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독일이 다시 합쳐진 이후의 하늘색 계열 3색으로 칠할 계획이였는데 얼마 전 동독의 밍구 21 을 완성하고선 생각이 바뀌어서 냉전 시절의 동독 기체로.... 😛😛😛


근데 뭔 쇼츠 영상 하나 올리는데 30분이나....

우째 폰도 주인 닮아서 지가 안 꼴릴 땐 밍기적~~~~~ 밍기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