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이슈] 서킷브레이커 / KBS 2026.03.11.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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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이슙니다.
올들어 코스피가 6천 시대를 열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식 시장이, 오른 만큼이나 무섭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기쁨도 잠시, 유례없는 중동 사태에 시장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요.
급기야 서킷브레이커라는 비상 제동장치까지 등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전기 회로가 과부하가 걸리면 차단기가 내려가듯이, 금융 시장에서도 과도한 충격이 발생하면 거래를 잠시 멈춥니다.
이것을 서킷브레이커라고 하는데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락할 때 시장 전체의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는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공포에 휩싸여 매도하기 쉽죠.
서킷브레이커는 바로 이 때 시장을 잠깐 멈춰 투자자들이 상황을 다시 판단할 시간을 주는 장치입니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3단계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는 지수가 전날보다 8% 이상 하락할 때, 2단계는 15%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됩니다.
두 단계 모두 발동되면 20분 간 모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거래를 재개하게 됩니다.
만약 지수가 20%이상 폭락하는 3단계 상황이 오면, 그날의 주식 시장은 그대로 문을 닫는 조기 폐장에 들어갑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전체를 멈추는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인 셈이죠.
물론 서킷브레이커까지 가기 전, 시장에 보내는 일종의 예비경보도 있습니다.
바로 사이드카인데요.
주가가 급변할 때 선물 시장의 영향을 받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잠시 멈춰 시장을 진정시키는 제도입니다.
사이드카는 과열된 엔진을 식히는 감속페달인 셈입니다.
문제는 이 비상 장치들이 최근 너무 자주 나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주 우리 시장이 그랬습니다.
장이 열린 3일부터 코스피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고, 다음날에는 공포가 극에 달하며 지수가 8%넘게 폭락했습니다.
결국 시장을 아예 멈춰 세우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죠.
이런 비정상적인 흐름은 이번주에도 이어졌습니다.
월요일인 9일, 중동발 유가 쇼크로 인해 또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시장이 멈춰섰고, 어제는 반대로 급등세가 나타나며 매수 사이드카가 울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시장이 그만큼 통제 불능의 공포와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시장이 크게 흔들린 배경에는 불안한 중동 정세가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되며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락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 심리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특히 우리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증시가 5,600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이같은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시장의 비상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서킷브레이커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키워드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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