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 시민과 만나는 ‘거리의 미술관’ / KBS 2026.03.12.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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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변을 가로지르는 보행전용다리를 많은 사람이 오갑니다.
접근이 어려웠던 APEC 나루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 설치된 조형물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반짝이는 초콜릿.
작품 내부로 들어가면, 초콜릿이 사람을 머금은 듯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바로 옆에는 영국 총리 처칠과 함께했던 개에 착안한 작품도 있습니다.
2008년 부산비엔날레의 조각 프로젝트로 출품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강아지와 군것질거리 등 공원 산책길에 동반하는 요소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땅의 위대함을 알리는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부산 지형의 특징을 산의 모습으로 형상화하는가 하면, 땅을 어머니의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도 눈길을 끕니다.
나루공원에는 2차례의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에 출품된 38개 작품이 설치돼 있습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거리의 미술관'인 셈입니다.
[이상섭/부산비엔날레 사무처장 : "(비엔날레에서는) 수준 높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탄생하기를 바랐던 것이고, 앞으로 작품들과 함께 시민들이 좀 더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색적인 공공미술 작품은 다른 곳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의 영역인 캐릭터 인형과 가발로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일본 작가 작품을 비롯해 프랑스 다니엘 퍼먼의 조형물도 시선을 끌어모읍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여서 나들이도 하고 예술도 향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 미술품도 있습니다.
높이 9미터가 넘는 피노키오가 센텀시티 한복판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세계적인 작가 짐 다인의 조형물로, 다른 국가에 있는 작품과 비교해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청년들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작품으로 공공미술의 의미를 살렸습니다.
[남은진/'아트소향' 대표 : "학생들이 책이나 교과서에서만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작품을 보면서도 거기서 깨닫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설치하게 됐다고 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끝자락, 거대한 조형물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프랑스 작가 장 피에르 레노의 현대미술 작품입니다.
화분에서 자란 식물을 보고 알제리 전쟁 징용 상처를 이겨낸 작가가 권력과 폭력에 반대하며 생명과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해외에 설치된 또 다른 화분 작품은 그 도시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종효/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 "작품들이 있는 위치와 공간을 상품화시키고 부각시켜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사람들한테 명소화하는 전략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부산 대표 도심인 서면 문화거리 주변에는 이른바 '굴다리 벤치길'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예술이 공공미술로 시민의 일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문화공감 배병오입니다.
영상취재:박상현/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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