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잘하는법, 알렉산더 테크닉, "등 펴! 척추 펴!", 횡격막호흡, 역할 연기
Автор: K액팅
Загружено: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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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펴! 등 펴!
오늘은 여러분의 등,
즉 척추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 입장에선...
연기 전문 유튜브에서
갑자기 왠 척추 얘기를 하려고하나 하겠지만...
여러분의 척추를 펴는 게
여러분이 좋은 연기를 펼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겁니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하면 할수록
컴퓨터를 오래하면 할수록
여러분의 목은 자라목, 거북목이 되기 십상이고
그렇다보니 여러분의 등,
즉 척추도 굽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배우한테 있어서
척추를 올바로 세운다는 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제가 추후에 역할연기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이와 관련된 얘기를 하겠지만...
일단 척추가 캐릭터란 말을 하지요~
즉 척추의 각도가 바로 캐릭터란 말이 됩니다.
내가 귀족이나 왕족 같은 걸 하려면
척추를 꼿꼿이 세워야만 합니다.
그리고 의욕이 없거나, 병약한 사람들은
척추가 약간 풀리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병약한 사람, 노인,
부랑자 같은 역할을 맡게 되면
약간은 등이 구부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들먹거리기를 좋아하거나
센 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어깨와 척추를 더 펴는 것 같은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배우 연기의 궁극적인 목표가
역할연기라고 했을 때
그래서 척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알렉산더 테크닉이라고 들어봤나요?
알렉산더 테크닉은 호주의 연극배우였던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만든 훈련법인데요,
알렉산더 테크닉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목과 머리의 긴장을 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척추의 긴장을 풀기 위한 훈련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무용수, 음악가, 가수, 배우 등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훈련법을 통해 이완된 신체를 유지하고
자기 몸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긴장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가 이러한 훈련법을 고안하게 된 계기는
바로 자기자신이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실패한 연기를 하게 됐기 때문이죠~
알렉산더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어느날
중요한 무대에 서게 됩니다.
그런데 목상태가 안좋아져서
며칠을 목소리를 못내게 되지요
다시 목이 좋아져서 공연을 시작했는데...
결국 목소리가 안나와서 공연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알렉산더는
자신의 보이스의 문제에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니까
자신에게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관찰하면서 연구하기 시작하지요~
거울을 보면서 자기가 대사를 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인 특징을 관찰하던 알렉산더는
나중에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자기가 대사에 힘을 줘야하는 순간에
목을 뒤로 제끼면서 후두부를 밑으로 누르게 되고
불균형하게 구부러진 척추 때문에
호흡과 발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알렉산더는
이러한 모든 것이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목뼈와 척추의 왜곡으로 인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머리와 목뼈, 몸통을 연결하는 척추의 긴장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알렉산더 테크닉이라고 하는 방법인데..
지금은 이러한 훈련법이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생활화 되어 있지요~
알렉산더가 발견한 건 바로
머리를 받치고 있는 경추, 목뼈라고 하지요
그리고 몸통을 받쳐주는 척추와 요추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를 바로 세우는 게
배우에게 왜 그토록 중요한 문제인가 하냐면
단순히 올바른 역할연기를 수행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척추가 뒤틀려 있거나, 등이 굽어 있는 사람들은
횡격막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서
복식호흡을 하는게 어려워지기 때문에 문제라고 할 수 있씁니다.
척추가 한쪽으로 쏠려있거나 등이 굽은 사람들,
그리고 어깨가 안쪽으로 말린 사람들은
가슴이 조여지고, 복근에 힘을 주게 되기 때문에
깊은 호흡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요
여러분의 호흡은 폐로 들어가지만
그러한 호흡은 횡격막의 운동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자세가 어떤 식으로든 찌그러진 사람들은
이러한 횡격막에 의한 호흡이 방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분이 등을 바르게 펼 수 있고
척추를 올곧게 세울 수 있고,
어깨가 말려들지 않게 당당히 펼 수 있으면
여러분의 몸은 자기도 모르게 깊은 호흡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러분... 횡격막이 압박을 받으면
여러분의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깊이 있는 호흡, 복식호흡을 하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어깨호흡, 깔딱거리는 호흡을 하게 되는 거지요~
여러분의 연기가 좋아지려면...
감정 표현력이 좋아져야 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감정 표현을 하려면
거기에 맞는 큰 폐활량이 필요하지요~
즉 큰 감정엔 큰 폐활량이 필요한 법인데...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숨을 쉬고 있나요?
여러분의 호흡이 자유롭지 못한데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
연기는 예술이긴 하지만
과학적 영역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즉 추상적인 영역이 아니라
물리적이고 구체적인 영역의 싸움이라고 하는 거지요
여러분들이 감정 표현을 한답시고
연기를 할 때 여러분의 신체를 잘 관찰해보세요~
무턱대고 연기를
두시간, 세시간 연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연기를 할 때
여러분의 신체적 상태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관찰하는 겁니다.
대사를 할 때
턱이 들려있거나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아니면 소리를 내린답시고 목을 한껏 누르고 있거나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있거나
편한 자세를 한답시고
구부정한 등을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절대 좋은 연기를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연기를 할 때
손동작이 어색하거나
걸음 하나 걷는게 어색한 상황이라면
여러분의 연기는 죽은 연기일 겁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거지만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란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서있고,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좋은 배우가 되고자 한다면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고
일단 척추부터 펴시길 바랍니다.
등을 펴세요~
소위 말하는 목뼈, 경추를 바르게 정렬하고
척추를 바로 세워서 등을 펴고
요추를 세워서 허리를 펴기를 바랍니다.
연기는 바로
이런 바른 자세에서 출발하는 거니까요~
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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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좋은 배우가 되는 그 순간까지
k액팅이 함께 하겠습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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