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시, 한 스님의 삶
Автор: 우천이오공
Загружено: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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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시는 일휴 스님에게
옥 같은 이슬로 사산을 시들게 하니
당하에 배우려는 이들이 운집하네
한 사람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휴휴이 한결같이 진여로 인도하시네
贈一休上人講義
玉 露 凋 四 山
堂 下 集 學 人
一 寸 過 不 空
休 休 周 一 眞
2005.11.6. 牛辿
일휴 스님은 1976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봄에 동래 범어사에서 한산 화엄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異類中行하며 1991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하였고 연화장세계에서 대중을 제접하며, 2003년부터 법회연구원장으로 불교의식과 재미있는 선문답, 치문경훈 읽기 등 옥고를 「자비도량」에 이어 「앎과 삶」에 기고하고 있고, 2005년 3월부터는 전통강원 경산강숙을 개원, 후학을 지도하고 계신다. 한시의 형태를 빌렸으니, 오늘날은 한시가 살아 있는 시형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하여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은 노파심절에서, 한마디 보태지 않을 수 없다.
옥 같은 이슬은 이슬의 아름다움과 순수를 의미한다. 그 순수로 사산을 시들게 하였다. 구호나 정치가 아니라 순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사산이란 알 수 있듯이 사상(아인중생수자의 四相)의 비유적 표현이다. 사상을 시들게 하였다는 것은 수행이 높다는 의미이고, 그곳에는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당연히 몰려들게 된다. 전반적으로 선정후경의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치도 헛되이 지나지 않았다는 것은 스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오는 학인 누구에게도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신다는 것이다. 가르치되 가르쳤다는 상이 있지 않으니 도를 얻고 휴휴이 학인들을 진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슬이 사산을 시들게 하였다는 것은 스님의 은근한 법력과 성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성정이 강하고 급하다면 옥도끼로 단단하고 굳은 번뇌 덩어리를 친다고 하였을 터이나 함 없이 하시고, 또 한결같이 진여로 돌아가게 하시므로, 시들게 하는 凋와 두루하게 하는 周로 스님의 가풍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각 구의 두운은 스님의 당호와 법명이다.
2005.11.6. 牛辿 이성운 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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