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상이 된 '과밀문화'…경각심 필요 ● 방송일 : 2022.11.04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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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출근길 만원 지하철,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가는 곳마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이런 '과밀 문화'를
지금껏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우려와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잡니다.
【 리포트 】
지하철 9호선의 한 승강장,
출근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각을 피하기 위해
입구까지 가득 찬 사람들을 힘껏 밀어가며
타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출근길의 익숙한 풍경입니다.
수도권 철도 최대 혼잡 구간입니다.
김포골드라인과 9호선의 경우
혼잡도 150%를 훌쩍 넘어갑니다.
지하철 한 칸 표준 탑승 인원이
160명인데
300명이 넘게 탄 셈입니다.
인구밀도가 뉴욕보다 8배가 높은 서울,
이런 과밀 문화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과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 공하성 교수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우리가 과밀 문화에 너무 익숙하다 보니까
그 위험성을 지금까지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과밀 문화에서도
밀리거나 밀침 현상이 발생하면
가장자리로 이동하든지 그곳에서 가능하면
빨리 자리를 피하든지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고 또 경각심을 우리가
항상 늦추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제도적 개선도 필요합니다.
출근길 혼잡과 축제 속 과밀을
동일하게 볼 수 없듯이
과밀 문화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각기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
"예를 들어서 축제성 행사나
대중교통에 대한 과밀은 저는 틀리다고 봐요.
대중교통은 본인이 선택한 것이 아니고요.
그 시간대에 해야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축제성은 본인이 이제 선택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 들어간 건데 두 개 다 이제
정부가 과밀 문화 해소를 위해서
접근을 좀 달리해야 되는 부분이죠."
과밀 문화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가질 필욘 없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또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안전은 국가와 국민이 함께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승준입니다.
#서울시 #과밀문화 #경각심
● 방송일 : 2022.11.04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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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상이 된 '과밀문화'…경각심 필요 ● 방송일 : 2022.11.04](https://ricktube.ru/thumbnail/zua8HZbAILc/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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