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이겨낸 음악의 힘..."우리도 최고가 될 수 있다" [인사이드경인] [풀영상] / KBS 2025.07.11.

Описание: 1,700만 경기 인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발달장애인 400여 명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온 한 민간단체와 발달장애인 팝 밴드의 메인 보컬로서 세계 곳곳의 무대에 올라 유명세를 얻고 있는 임세훈씨, 그리고 임세훈씨의 어머니를 만나 장애를 넘고,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음악의 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아트위캔이라는 민간단체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 온지 13년째를 맞는다.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 공연을 가졌는데,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7인조 팝 밴드 그랑그랑 팀이 무대에 올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랑그랑 팀은 지난해에는 이탈리아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처음에 악보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대인관계가 좋아지면서 행복감이 상승하는 등 음악은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힘이 되었다고.

무대에 서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신감은 더욱 커졌고, 취업의 기회로도 이어져 현재 이 단체 소속 6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취업해 있다.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길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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