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어촌 특화 음식 개발 시동

Описание: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은
체험 거리에 비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지역소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양 수산 어촌마을입니다.

요트와 투명카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특별한 먹거리가 없는게 고민이었습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과 힙을 합쳐,
지역 특산물인 째복조개를 활용한
특화 음식을 개발했습니다.

째복조개 비빔밥과
째복조개 얼큰탕, 째복조개 파전,
어린이를 위한 해초 쿠키 등
종류만 9가지에 이릅니다.

고은숙/강원식문화연구원장
"(어촌)체험할 때 필요한 메뉴, 그 다음에 대중음식점에서
필요한 메뉴,아니면 관광을 오셔서 사가지고 갈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특화 음식 개발을 기념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와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특화 음식들은 어촌계 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할 방침입니다.

권영환/ 수산어촌계장
"체험을 즐기면서 식사 한끼는 덤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가격을 저희가 만들려고 합니다. "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양양 수산어촌마을을 시작으로
동해안 다른 마을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상무/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장
"(올해)4군데 정도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성과가
좋으면 희망하는 어촌에 한해서 저희들이 지원을 받아가지고...""

특화 먹거리 개발이
침체된 동해안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