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전자 색소폰 YDS-120, Don't Forget To Remember(Bee Gees ) Cover

Описание: 야마하에서 YDS-120이 나왔습니다. 퇴근 무렵 연주해봤는데요. 원래 소리를 들어보시라고 이펙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YDS-120과 YDS-150의 차이에 대해서 문의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YDS-120과 150은 가장 중요한 소리에 차이가 없습니다. 내장 스피커, 증폭회로 스팩이 두 제품 동일합니다. 외형의 구조에서 오는 미세한 다름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 또한 앰프에 연결하시게 되면 소리 차이는 무의미합니다.
황동벨은 모양내기이며 리드가 달린 피스도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벨을 없애고 피스 모양이 바뀌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무게 면에서 오히려 120이 연주에서 더 편한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메리트 있게 다운됐죠.
블루투스에 대한 설명을 좀 드리자면,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할 때 무선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서 연주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될 텐데요.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디지털 처리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즉, 빛과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레이턴시라는 시간차가 생깁니다. 음악에 있어 기존의 무선 연결들은 라디오 방식(주파수)이었죠.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출력해서 실시간 연주를 하는 것은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반주기나 스마트폰의 음악은 레이턴시 문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YDS-150으로 들어오는 음악소리 들은 비록 수 밀리 초가 늦게 처리되어도 음의 간격에 똑 같은 시간차를 두고 날아오기 때문에 듣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마치 태양의 빛 에너지가 우리에게 도달하듯 말이죠.
150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무선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달리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은 갤럭시류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궁합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보유하고 계시는 스마트폰에 맞는 OTG를 하나 구입하셔서 유선으로 연결하시면 거의 에러 없이 빠르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OTG는 거창한 게 아니고 다이소나 마트에 몇 천원 정도에 판매됩니다.

정리하면...

첫째, YDS-150의 경우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지만 오디오 무선 입력과 무선 설정에 사용이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무선으로 사용하는 게 아닙니다.

둘째, YDS-120은 오디오 입력을 유선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YDS-150, YDS-120 공히 유선연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YDS150경우도 무선 설정이 안 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유선으로 설정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설정을 한번 해 놓으면 매번 할 필요가 없이 필요할 때만 하시면 되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YDS-120은 소리의 기능적인 것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요소들을 빼고 전자색소폰의 저변확대를 위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야마하의 전자 색소폰입니다. 중요한 점은 소리는 150과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효율적 소비를 지향 하시거나 폼?은 연주에 있어서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문의 : 본점 051-809-8885, 지점 051-867-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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