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예방 뉴로 플랜(NEURO Plan),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인자와 예방인자

Описание: 알츠하이머 치매와 예방 뉴로 플랜(NEURO Plan)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츠하이머병에 이르게 하는
위험인자는 무엇이며, 예방 인자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먼저, 알츠하이머 위험인자에 대해서 알아본다.
첫 번째 위험인자는 염증이다.
우리 몸에서 염증은 면역시스템이 유해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우리 몸속의 자연적인 보호기능이다.
급성 염증은 손가락이 베었을 때 붉게 부어오르는 현상과 같은 것으로
상처부위에 혈류를 증가시켜 치유를 촉진한다. 반면에 만성염증은 염증반응이 장기간 활성화 되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자극이 계속되어 일어나는데 설탕과다섭취나 심한 스트레스등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이 그 원인이다.
염증이 만성화 되면 보호에서 파괴로 성격이 변한다.
조직은 치유되지 않고 오리려 손상된다. 우리 몸속의 염증이 통제되지 않고 방치되면 몸은 스스로를 공격한다. 이런 이유로 만성염증은 알츠하이머의 주된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위험인자는 산화이다.
산화는 산소가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그 물질의 변성을 가져오는 현상이
다. 예를들면 사과를 깍아두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산화현상이다.
이와같이 산화 반응은 우리 몸속에서도 일어난다. 산화는 유리기라는 산화
부산물을 만든다. 유리기는 전자 하나가 부족해져서 다른 물질과 맹렬하게
반응하는 불안정한 분자를 말하는데, 다른 분자와 반응하면서 전자 하나를
훔쳐가게 된다.
유리기에 전자를 도둑맞은 두뇌의 뉴런,단백질,DNA는 영구 손상을 입는
다. 우리 몸에서 두뇌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산소도 우
리 몸속에서 소모되는 산소의 약 25%가량을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두뇌는 산화반응에 극히 취약하다.
두뇌에는 유리기를 분해하고 무력화하는 특별한 세포들과 물질들이 있다. 하지만 노화와 더불어 건강하지 못한 식사, 운동부족,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두뇌의 정산적인 유리기 제거 시스템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우리 두뇌는 더 위험해지게 된다.

세 번째 위험인자는 포도당 조절 장애이다.
포도당 조절 장애는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우리 몸의 시스템은 나이를 먹으면 흔히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더욱 더 그렇다.
포도당의 비정상적인 생산과 사용은 포도당 조절시스템을 구성하는 췌장,
호르몬,효소,세포 등에 영향을 미친다.
포도당은 신체의 모든 기관에서 사용되는 주요 에너지원이므로 포도당조절장애는 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두뇌는 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포도당조절장애가 두뇌에 가져오는 부정적 효과는 훨씬 더 복합적이다.
포도당조절장애의 결과 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인슐린 저항이다. 인슐린 저항은 우리 몸의 인슐린 민감도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뇌세포에 연료를 공급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반드시 인슐린이 있어야만 뇌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인슐린 저항이 발전해 포도당조절장애의 가장 위험한 결과인 당뇨에 이르
면 인지력 감퇴 위험은 더욱 커진다. 당뇨를 가진 사람들은 기억력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가 위축되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네 번째 위험인자는 지질 조절 장애이다.
지질은 세포벽,호르몬,스테로이드 등을 구성하는 지방과 유사한 물질이다.
지질은 세포의 구조, 에너지 저장,신호전달에 필수적이다.
모두 생명을 지지하는 기능이다. 지질은 신체 곳곳에 존재하며 뇌의 건조중량의 50%이상을 차지한다.
지질조절장애는 몸에 지질이 지나치게 많거나 염증,산화손상 등이 있을 때 발생한다. 이럴 경우 지질의 운반과 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지질이 산화될 수 있다. 지질이 산화되면 그 과정에서 위험한 부산물이 생성된다.
지질조절장애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원인을 보면, 지질의 한 종류인 코레스테롤 문제이다.
비정상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쌓인 콜레스테롤이 플라그를 형성하며, 결국 콜레스테롤 플라그가 동맥을 막아 작은 혈관으로 혈액을 공급을 차단한다. 최종적으로 미세혈관 질환이 발생하게 되고 시간이 더 지나면 대혈관 질환도 발생할 수가 있다.
혈관 질환은 치매의 주요 위험인자이다.

이 네가지 생물학적 과정의 연합 효과로 아밀로이드와 타우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이어서 알츠하이머라는 병리현상이 찾아온다.
우리가 흔히 알츠하이머라고 부르는 증상은 몇가지 서로 다른 질병 경로들의 집합체이다.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이 네가지 질병 경로 모두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이 네가지 경로는 우리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취하느냐에 따라 막을 수도 있느며 심지어 결과르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