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3. "실력 파악" "서열화 조장"…학업성취도 평가 격돌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2-10-12
Просмотров: 221
Описание:
https://news.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12]
어제부터 시작된 교육청 국정감사에선 학업성취도 전수평가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실력 파악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여당의 주장과 학교 교육을 왜곡할 것이라는 야당의 반론이 팽팽히 맞섰는데요.
교육감들은 평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일제고사식의 시험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와 전남북, 제주 등 4개 지역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장.
여야 의원들의 질문은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에 대한 교육청 입장을 묻는 데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박광온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교실이 즐거운 학교와는 정반대의 길로 가는 게 아닐까…."
인터뷰: 정경희 국회의원 / 국민의힘
"평가는 교육의 주요 영역 중 하나라는 사실, 교육감님들 다 알고 계시죠?"
인터뷰: 김대중 / 전남교육감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부산과 울산, 경남 교육청이 참여한 또 다른 국감장에서도 핵심쟁점은 학업성취도 평가였습니다.
여당은 학력을 끌어올리려면 적어도 현재 수준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과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뚜렷한 효과 없이 학교 교육을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맞섰습니다.
교육감들은 대체로 평가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전수 조사나 일제고사 방식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진단 평가 확대를 공약으로 세웠던 보수 교육감조차, 평가는 어디까지나 맞춤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일제고사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늘리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더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강득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일선 교육청이 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못 하는 이유가 티오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까?"
국회 교육위는 오늘 대구 경북 세종 등, 7개 지역 교육청에 대해 국정감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BS 뉴스, 서현아입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