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옆 우후죽순 아파트…교통체증 어쩌나 / KBS 2025.10.16.
Автор: KBS울산
Загружено: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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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 주변으로 주택 개발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남구 신정동 봉월로 일대인데요,
교통 상황이 나빠질 게 뻔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업탑과 태화 로터리를 잇는 봉월로입니다.
2㎞ 남짓의 왕복 5차로, 울산의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입니다.
남구 신정동 지역이 주거지로 인기를 끌며 이 도로 주변을 따라 주택 개발 사업이 한창입니다.
아파트나 주상복합으로 건축 허가가 난 곳은 14곳에 3천여 세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6곳은 공사를 진행 중으로, 올 연말 400세대 아파트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문제는 주변 교통 상황입니다.
지금도 통행량이 많은 데다, 도로 주변으로 주택이 모두 들어서면 심각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운전자 : "좀 여기가 막히긴 막히죠. 차는 빈번하게 많이 다니죠. 곧 다 되면 어마어마하게 안 늘어나겠습니까."]
건축 허가를 내주며 교통영향평가도 거치지만, 인근 도로의 혼잡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주요 심의 내용이 주거시설의 진출입로와 주차면 수 확보 등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울산시 관계자/음성변조 : "출입구는 가급적 봉월로에 직접 접속하지 말고 돌아서 뒤쪽에 접속하게끔 이렇게 하고, 주차대수 충분히 확보하라 이런 식으로 가는 거죠."]
인접한 공업탑 로터리 일대 도로에는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도시철도 1호선도 들어설 예정.
공사 과정에서 교통 체증이 불가피한 만큼 공동 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선 봉월로의 포화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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