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동일스틸럭스, 마스가 수혜 관련주 분류 '동일스틸럭스' … "투자자 관심에 주가 ↑“
Автор: BR경제 TV
Загружено: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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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스틸럭스는 부산에 본사를 둔 철강재 제조 전문업체다.
1967년 설립, 199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봉강과 형강 등 철강 제품의 제조, 판매 등이다. 부산 사상구 본사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봉강 매출 확대를 위해 자동차 소재 신규 수요 창출과 특수 로봇 사업의 하드웨어 통합 제작, 초정밀 기계가공품 및 감속기 제작 분야 진출을 검토 중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로봇 사업 부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 한미 무역 협상 기대감 확대, 주가 꿈틀
동일스틸럭스가 최근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가 프로젝트'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의 약자로, 한국의 조선업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려는 한미 협력 구상이다.
미국 조선업의 쇠퇴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제안된 외교 브랜드다.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는 국내 조선 관련주를 비롯해 철강 관련 관련주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철강 관련 기업의 경우 조선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수혜 가능성이 높다. 동일스틸럭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일스틸럭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 2600원이다. 전일 대비 155원(6.34%) 올랐다. 최근 일주일 사이 주가 흐름을 보면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지난 10월 13일 2310원이던 주가는 10월 14일 2495원으로 전일 대비 8.01%(185원) 올랐고, 지난 10월 15일에는 전일 대비 5.01%(125원) 오른 2620원으로 장을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16일과 지난 17일은 주가가 각각 2450원, 2360원으로 낮아졌지만 지난 10월 20일 2445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10월 21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과 17일의 경우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데 다른 피로감과 함께 한미 협상이 순탄치 않게 흐르는 분위기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지난 10월 20일부터 상황이 변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등 한미 조선 협력 기대감이 부각됐다.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16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의 행위는 민간 기업의 운영을 간섭하고, 미국 조선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며 “한국을 강압하려는 중국의 오랜 패턴의 최근 사례”라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한국과 단호히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한화쉬핑,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을 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미 행정부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은 이날 백악관에서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만나 마스가 프로젝트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구체화 방안도 논의했다.
동일스틸럭스의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 1월 2일 978원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주가가 등락을 반복했다. 최저가는 7월 28일 691원, 최고가는 8월 12일 1398원의 박스권율 유지했다.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28일부터다. 지난 8월 27일 920원이던 주가는 지난 8월 28일 1196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9월 5일 2155원, 지난 9월 8일 2800원, 지난 9월 9일 3640원, 지난 9월 11일 38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 11일의 경우 장중 최고가는 4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시기는 한국과 미국의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 무렵으로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이후 한미 관세협상 등이 순탄치 않은 데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주가는 지난 9월 16일 3125원, 지난 9월 25일 2640원, 10월 10일 2380원까지 내렸다.
증권가 관계자는 "한미 관세 협상이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초청 행사에 국내 4대 기업 총수와 함께 한화의 김동관 부회장도 참석했다"며 "4대 기업 총수를 초청한 자리에 김 부회장이 동행한 것은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한화오션은 마스가 프로젝트의 중심 축을 이끄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에 대해 발끈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스가 프로젝트의 기대감은 조선업을 비롯해 국내 중소철강 관련주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기업의 경우 철강 납품을 비롯해 다양한 측면에서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동일스틸럭스의 경우 철강 관련 업체 가운데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곳으로 분류된다. 50년 이상 축적된 철강 생산 노하우와 품질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마봉강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자동차 및 기계 산업 분야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따.
▶"정밀 가공 기술력 강점, 단기 대응 유효"
증권가에선 동일스틸럭스의 주가 흐름에 대한 별다른 평가를 내놓지 않고 있다. 보고서를 통한 매수의견, 목표주가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동안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 등 수익 지표가 좋지 않은 데 따른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동일스틸럭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712.3%, 422.8%가량 늘었다. 국내 철강 수요 감소와 수출 시장 경쟁 심화로 주력시장 수출이 감소하고, 중국산 유입 확대로 내수 시장 수입재 비중이 높아진 영향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정책 관련 수혜 기대감이 지난 8월 말 이후 주가를 끌어 올렸지만, 국제 정서의 유동성 등도 고려했을 것이란 게 증권가 한 관계자의 분석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전례로 볼 때 글로벌 관련 정책 및 국제 정서에 따른 수혜주로서의 기대감은 관계 변화에 따른 변동성도 함께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수혜 기대감보다는 실적 흐름에 맞춰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가 관계자는 "동일스틸럭스의 경우 철강시장 생태계 강건화와 미래성장 기반구축으로 내수시장 안정화를 추진하며, 친환경 생산전환과 산업 혁신 등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에 나서고 있다"며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시에 실적 흐름에 맞춰 단기적 대응 전략을 취하는 게 유효해 보인다"고 전했다. #기업분석#주식#동일스틸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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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윤영주 기자
사진출처 : 동일스틸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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