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육박한 환율…미국 유학생·여행객 '울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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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원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가까이 치솟으면서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달러화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여행객은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신준영, 신재빈 /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여행객] "(몇 달 전 환율과) 비교해보면 지금 아마 한 20원, 30원 이상 오른 것 같아요. 금액을 크게 해서 환전을 하게 되면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갭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금전적으로 손해 보는 느낌…"
미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은 안 그래도 높은 미국 생활물가에 환율까지 치솟으니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이은주 / 미국 유학생] "한국에서 벌어온 원화로 미국에서 생활비를 마련을 해야 되는데…제가 생각했던 예산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3일 장중 1,475원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오면서 일단 1,450원대로 내려간 상태.
제가 직접 공항에서 원화를 달러화로 바꿔봤는데요.
약 1,500원을 내야 1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환율 현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줄고 엔화 가치 하락에 원화가 동조하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 거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빠져나갔고, '서학 개미'의 막대한 해외투자 흐름이 더해지면서 환율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미국에서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히 커진 부분이 있고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수급적으로도 좀 부담을 준 것들이 종합적으로 환율의 상승 폭을 키운…"
'강달러' 흐름과 대미 투자 우려 등이 이어지고 있어 1,400원대 고환율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김동준]
#미국 #환율 #금리 #달러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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