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갈비 굽기~ 속초 공인중개사

Описание: #여행&문화

2025년 9월 13일
비 내리는 주말 오후..
속초에서의 특별한 만남

경기도에서 약속보다 한 시간
먼저 도착해 기다려주신
시행 전문가 김 대표님과
회장님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을 소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회장님께서 김 대표님과
저와의 만남이 시너지가
될 거라 시며 인사시켜 주셨습니다

회장님과의 만남은
이번이 4번째인데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속초에서 만났다는~

돼지갈비는 맛있게..
대화는 더 깊게~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한 4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인연이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여하튼..
위대한 사람들은 비록 가진
것이 적더라도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안목으로 흙 속의
보석을 찾아 빛나게 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반면, 많은 자원을 가지고도
활용하지 못해 늘 새로운 것만 좇으며
뿌리내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적용’하는 힘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꽤 멋진
일이지 말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실행은 없고
말로만 화려하기 때문입니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안을 찾아내고
행동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하여~
입으로만 말하는
사람은 거리를 두되,
말과 행동이 오랜 시간
한결같은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진정한 벗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9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오전, 어머니를 모시고
강릉 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나서는 조용히
갤러리로 걸음을 옮겨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했습니다

화가 선생님의 손길이 닿은
캔버스 위에서 색과 빛이
말을 하고 깊은 사유와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작가 선생님과
사진을 함께 찍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 작은 순간이 마치 삶의
한 페이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작품 감상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와서는 허기진 배를 달랠
시간이 되었고 어머니와 함께
들깨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들깨의 고소함과 칼국수 면의 쫄깃함..
그리고 어머니와 나눌 수 있었던
대화와 조용히 함께 웃던 순간들~

이 모든 것이 한 그릇 음식이
줄 수 있는 작은 기적 같았습니다

어찌나 맛있었던지
“무아지경 칼국수”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무아지경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맛 그 자체만으로도
하루가 충만해졌고 무심코
지나쳤을 일상의 틈새 속에
얼마나 많은 감동이 숨어
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가끔은 작은 것 하나가
우리 마음을 흔듭니다

그렇지 않나요?

한 그릇 음식,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
작은 웃음소리..

오늘의 들깨칼국수는
그냥 점심이 아닙니다

사랑이 담긴 순간이고,
평범함 속의 특별함이었습니다

이렇듯~
평범한 하루가
시작될 것 같았지만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은 이미 특별했다는~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한 주간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한 저녁 보내시길요~^^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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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OK공인중개사사무소: 033-63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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