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서 춤추면 영업정지…홍대클럽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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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 받은 '클럽' 형태의 업소들은 유흥주점으로 허가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나 허가 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최근 공포돼 내년 2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휴게음식점 영업자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금지행위로 새로 추가했습니다.

이 같은 법 개정으로 당장 홍대 인근 등에서 성행하고 있는 클럽들은 업태를 유흥주점으로 변경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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