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백석대 신대원 영성 수련회
Автор: CBS크리스천노컷뉴스
Загружено: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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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백석대 신대원 영성 수련회
[앵커]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대학원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백석대 신대원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기도와 성령 운동에 그 비결이 있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대원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지난 4월 개최한
목회자 수급 정책 컨퍼런스에 따르면,
2038년이 되면 담임목사를 청빙하지 못하는 교회가
절반에 달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교육부가 공시한 자료를 보면
주요 11개 신대원 중 모집 정원보다 많은
지원자수를 기록한 신대원은
백석대 신대원을 비롯해
장신대 총신대 서울신대 네 곳뿐입니다.
전통적으로 입학이 어려웠던
장신대와 총신대의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백석대 신대원이 주목 받고 있는 추세인 겁니다.
백석대 신대원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학문만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영성도 강조하는
균형 있는 목회자를 양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석대를 설립한
장종현 목사의 신학 지론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이
백석대 신대원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학부 때 스포츠 경영학을 전공한 배요한 전도사 역시
백석대를 설립한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공부하고 싶어 백석대 신대원에 진학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배요한 전도사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주변에서 백석 신대원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졸업생분들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다른 학교에서도 백석이 좋으니까
보수 신학은 백석이 뛰어나니까
그 학교로 가라..."
백석대 신대원은
매해 여름과 겨울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기독교학과 교수들의 전원 참석하는
영성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백석대 신대원이 거의 유일합니다.
타 교단 신학과를 졸업한 뒤
백석대 신대원을 찾는 목회자 후보생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석대학교를 설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장종현 대표 총회장은
평소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는 소신으로
백석 목회자들에게 영성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목회자들이
학문에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영성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도와 말씀 읽기 등 영성의 성장을 위한
훈련도 꾸준하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신대원 영성 수련회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 나선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도
한국교회가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의 영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임석순 목사 / 한국중앙교회
"나 홀로 목회하더라도
십자가의 길, 즉 십자가는 말씀인데
말씀의 길을 걸어가기를 당부하고
또 다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성수련회 둘째 날 저녁 집회 강사로 나선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대표 총회장은
신학은 왜 학문이 아닌가를 주제로,
신대원생들에게 설교했습니다.
장종현 대표 총회장은
"신학은 영성과 함께 가야 한다"며
"사변화된 신학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대표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신학이 사변화됐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학이 성경의 기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데
본질에서 벗어난 학문화된 것이 바로 사변화된 것입니다.
신학은 성령 하나님 말씀을 바로 깨닫게 해주는 도구에요.
교회를 살리는 신학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장종현 대표 총회장은 이어
"신학은 인간의 영혼을 다루기 때문에
일반 학문과 달라야 한다"며
"하나님을 올바르게 깨닫게 하는 것에
신학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대표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신학은 인간의 영혼을 다루는 거고,
일반 학문 연구 방법론과는 달라야 한다는 거예요.
제가 주장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신학 공부하는 거예요.
신학은 학문으로 발전하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올바르게 깨닫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어야 하는 거예요."
기도와 영성이 약화되는 한국교회에
장종현 대표 총회장의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는 외침이
큰 울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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