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생 67.6% 무상급식…시도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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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교 학생 중 67.6%가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교 학생 대비 무상급식 지원 인원 비율은 2011년 46.8%에서 올해 67.6%로 증가했습니다.

무상급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87.9%에 달했고 가장 낮은 곳은 경남으로 24.3%에 그쳤습니다.

무상급식을 지원받는 인원 자체는 학생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415만명에서 올해 409만명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무상급식을 급식의 질 저하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무상급식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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