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축산물 포장·판매...유통기한도 늘려 / YTN

Описание: 허가나 신고 없이 축산물을 가공해 판매한 업자들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허가를 받지 않은 서울 마장동의 불법 작업장에서 소고기 등 축산물 250톤, 30억 원어치를 포장, 판매한 혐의로 54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신고 없이 사골 등 축산물 71톤, 1억 8천만 원어치를 생산해 판매한 혐의로 48살 권 모 씨도 입건했습니다.

특히, 박 씨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소고기를 재포장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려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체의 종업원과 이들로부터 축산물을 공급받은 업자 등 15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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