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쇠똥으로 쇳물 뽑는 기술 세계최초 개발
Автор: 서울경제TV S
Загружено: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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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스 대체 기술]
현대제철이 쇠똥(우분)으로 쇳물을 뽑아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쇠똥을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고로에서 철광석을 녹이는 데 사용되는 석탄(코크스)을 쇠똥으로 대체하는 길을 연 것입니다. 쇠똥을 응축해 고로에 넣고 이를 태울 때 나오는 열로 철광석을 녹이는 방식입니다. 쇠똥은 코크스에 비해 열량이 35%가량 많은 양질의 부생가스를 배출하고 연소효율도 30% 높아 환경•경제적으로 우수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쇠똥은 국내에서 연간 2천300만t(건식 기준 350만t)가량 발생하는데 극히 일부만 퇴비로 활용되고 대부분이 폐기 처분됩니다. 현대제철은 이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넘어 현재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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