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 휩쓴 애니메이션 '광장'…김보솔 감독 인터뷰 / SBS / 초대석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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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외 영화제서 수상…관객 평가 부담 없나?
[김보솔/애니메이션 감독 : 부담스러웠죠. 왜냐하면 저희 애니메이션이 다루고 있는 주된 배경 자체가 이제 북한이라는 예민한 소재, 한국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관객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었는데 그런데 한편으로는 생각해 보면 이제 한국에 있는 미디어나 창작 작품들이 북한을 다루는 것에 굉장히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고 그것을 이제 대중이 받아들이는 데 저는 오히려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처음에는 두려웠다가 지금은 점점 초연해지고 있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애니메이션 '광장'…어떤 작품인가?
[김보솔/애니메이션 감독 : 애니메이션 '광장'은 이제 스웨덴 서기관 이삭 모리라는 인물이 북한의 내국인인 서복주라는 여성을 남몰래 만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이 되고 보리가 조금 있으면 스웨덴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그래서 이 둘의 만남의 시간에 유통기한이 있는 거죠. 보리는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이고 그리고 둘의 관계를 알지만 모른 척하고 있었던 주변의 어떤 한 인물, 이 세 인물이 주된 중심축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3. 평양 배경 외교관의 사랑 얘기…영감 어디서?
[김보솔/애니메이션 감독 : 제가 영화 공부를 할 때 한 9년 전에 읽었던 기사에서부터 비롯됐는데요. 실제 스웨덴 서기관이 평양에서 3년간 근무를 하다가 남한에 들어왔을 때에 한 인터뷰 기사 내용이었어요. '북한에서의 생활이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에 그 서기관이 '너무 고독하고 외로웠다.'라는 대답부터 북한에 있는 생활상을 보여주셨는데, 이렇게 쭉 인터뷰를 해 주셨는데, 기억에 남았던 거는 아무도 없는 고독한 평양 안에서 자신이 그 외로움과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서 했던 유일한 해소 방법이 차량이 없는 고속도로에 나가서 자기 혼자 자전거를 타는 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 그런데 그 기사의 그 구절을 읽는데 너무 이미지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졌고, 제가 평소에 북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그 이미지 한 장이 트리거가 되면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습니다. ]
4. 제목을 '광장'으로 붙인 이유는?
[김보솔/애니메이션 감독 :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이 영화의 트리거가 됐던 기사의 한 이미지, 고속도로에서 외국인이 자전거를 타는 이미지. 그런데 그 공간 자체가 저에게는 그 외로운 공간 자체가 고속도로가 아니라 되게 드넓은 광장이라는 이미지로 머릿속에 그려졌었고. 그리고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최인훈 작가님의 광장이라는 소설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왜냐하면 남북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그리고 더 이상 203040 세대에서는 북한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사실 진정성 있게 좀 직접적으로 몸으로 느끼는 세대들이 아니잖아요. 그게 예술 작품 안에서도 좀 반영이 되어 있었다고 저는 봐요. 그렇다 보니까 북한을 그릴 때 어떤 군중, 어떤 무리들에 대한 이미지들은 생각이 나는데 북한의 어떤 한 개인의 얼굴, 개인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을 떠올리라고 하면 잘 생각이 나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 위에 북한을 진정성 있게 그리시려고 하셨던 선배님들의 좋은 예술 작품, 문학 작품들을 그 의미나 진정성을 이어받는 작품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의미가 있었는데 그게 소설 최인훈 작가님의 광장에서 좀 힌트를 얻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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