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교사 '성폭력 파문' 대국민 사과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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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장연합회 등 40여 개 교원 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교사의 학교 성추행 등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들을 대표해 안양옥 교총 회장은 '학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교육계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로 학교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온 교육자의 명예와 자긍심마저 무너지고 있다'면서, '교육계의 철저한 자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총 등은 이와 함께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교단 문화 등을 타파하라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05년 제정된 교직윤리헌장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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