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정상화될까…“책임 준공 관건” / KBS 2025.07.29.
Автор: KBS충북
Загружено: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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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 오송역 일대 도시 개발 사업이 조합 내부 갈등 등으로 20년 동안 공전을 거듭해 왔는데요.
최근 오송에 바이오산업을 키우려는 충북 최대 현안이 추진되면서 역세권 개발 사업도 정상화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KTX 오송역 일대 민간 도시개발사업 부지입니다.
막바지 문화재 발굴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송 개발의 한 축인 오송역세권 민간 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되다 조합장 비리 등 각종 이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조합장이 교체되고 최근 시공사 선정 절차가 추진되면서 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렸습니다.
일대에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작업도 3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성희/청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 "기반 시설을 연결하는 설계 인허가 과정까지 마무리돼서 설계도서까지 나와서 시공사 선정 입찰 단계에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 속에 오송역세권 근처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계획 승인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됩니다.
이후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와 임상 연구센터, 창업 기업 등이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2028년 착공됩니다.
일대 역세권 개발이 바이오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맞물려 정상 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중호/충청북도 오송캠퍼스조성팀장 : "앞으로 오송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서 오송 1산단, 2산단과 함께 오송 3산단은 앞으로 국가 바이오 연구·개발 중심이 될 것이고..."]
오송역세권 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마치는 대로 오는 9월 공사를 재개하겠단 입장.
청주시는 다만 준공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건실한 시공 능력이 사업 정상화의 첫 단추라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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