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에이펙스, 로터리 스크린·자동 주행 그랩 스크린 시스템 등 수처리 솔루션 소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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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에이팩스(DOWON APEX CORPORATION, 대표 한봉희)는 6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ENVEX 2025(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한 도원에이펙스는 현재까지 해외 19개국 플랜트 200여 개소에 1,000대 이상의 수처리 장비와 소각로 플랜트를 수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환경 설비 전문기업이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과 국가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부터 제품 생산, 해외 설치, 시운전 등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며 한층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장비와 플랜트를 수출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도원에이펙스는 자사의 로터리 스크린 및 자동 주행 그랩 스크린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국제적으로도 유례가 적은 초대형 규모의 설비로, 강물의 수위 차에 자동으로 연동되어 특정 수로에서만 자동 운전되는 기능을 골자로 한다. 동시에 수위 차와 관련한 모든 운전 데이터를 지속해서 저장함으로써, 향후 운전 특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예측, 제공하는 모델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원에이펙스의 수출 성과를 견인 중인 슬러지 호퍼도 전시 현장에서 소개된다. 정화조 내에 발생하는 스크류의 작용에 힘입어 슬러지 케이크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배출의 균일성이 뛰어나며, 배출 이후 장비 자동 세척 및 운전 데이터 축적, 전송까지 지원해 효과적인 운영 관리를 뒷받침한다.

도원에이펙스 관계자는 “다수의 납품 및 수상 실적으로 탁월한 기능성을 입증한 자사의 기술과 설비를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판로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전시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신규 시장인 중동 및 유럽, 북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납품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20년에 가까운 역사로 검증받은 경쟁력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가면서, 수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로 턴키(Turn-key) 솔루션의 납품 실적을 확대하고, 세계 각지의 유관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46회째를 맞은 ENVEX 2025는 국내 대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한다.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상품 △수변구역 생태 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탄소 포집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등 탄소중립 분야가 전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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