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공무원 시험 '블라인드 면접'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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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7:03:01 작성자 : 이정희
◀ANC▶
곳곳에서 채용 비리가 터지면서
올해부터 지방 공무원 임용시험도
블라인드 면접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응시자의 학교나 출신지, 이름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을 보는 건데요,
경상북도의 공무원 블라인드 면접 현장을
이정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경북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장.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병역 면제 여부를 놓고
응시자들이 네다섯 명씩 조별 토론을 벌입니다.
◀SYN▶응시자
"스포츠 스타나 한류 스타만이 국위 선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농사짓는 농부, 회사 30년
다닌 직장인 이런 분들이 다 한국 사회의 경제를...."
◀SYN▶응시자
"자기 동문이나 파벌을 차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것이 또하나의 비리로..."
토론 진행까지 응시자들이 도맡고
면접관은 그 모습을 꼼꼼히 지켜봅니다.
오전 집단 면접이 끝나면,
오후에는 같은 면접관 앞에서
1대 1 개별면접을 봅니다.
◀SYN▶면접관
"노인들의 열사병 예방책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답해 보세요)"
응시자들은 이름 대신 번호표를 달았습니다.
면접관이 보는 자기소개서에도
이름이나 출신 지역, 부모 직업 등 개인 신상은
전혀 드러나지 않습니다.
◀INT▶김현서/응시자(사회복지직)
"신뢰성이 굉장히 있고, 많은 사람한테 수험의 기회가 동등하게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행정안전부가
공무원 시험 블라인드 채용 지침을 내놨고,
여기에 경상북도는 집단면접과 자율복장 등을 더해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INT▶홍성구/경상북도 인재채용 담당
"면접관이 수험생을 약간은 연고지나 이런
측면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전혀 그런 것 없이 수험생을 판별할 수 없이...."
면접 대상은 필기시험을 통과한 1,459명.
하루 120명씩 모두 12일간 면접이 치러집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고
이 가운데 5% 정도는 탈락합니다.
[클로징]
"블라인드 채용 강화로 시험 일정은
예년보다 2배로 늘어났지만,
공정성은 더 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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