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성파 대종사 예술혼 150여 점 전시 “작품 아닌 선이다”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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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관 30주년을 맞은 경기도박물관이 특별한 전시를 열었습니다. 조계종 종정 예하 성파 대종사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150여 작품을 전시한 건데요. 도자불상과 옻칠 회화, 도자대장경판까지 수행자의 시선으로 빚어낸 작품이 관람객들을 선의 세계로 안내할 에정입니다. 양유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달라집니다.
초입부터 후각을 자극하는 은은한 칠 냄새와 흙의 온기를 느끼며 성파 대종사의 선의 세계로 천천히 걸어 들어갑니다.
경기도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기해 조계종 종정예하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성파선예-성파스님의 예술세계을 열었습니다.
박본수/경기도박물관 관장 직무대행
(이번 전시는 그동안 외부로 나오지 않았던 통도사 서운암 삼천불전의 불상과 16만 도자대장경의 도판과 동일한 반야심경을 가져와서 전시하는...)
특별전에 선보인 작품은 도자불상과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판 일부, 옻칠회화와 염색작품 등 150여 점으로 스님의 미학이 집약된 걸작들입니다.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 예하
(모든 것이 우리나라가 의복도 한복이고, 음식도 한식이고, 한지인데 미술은 세계를 제패랄까 금메달을 딸 것이 많지 않다고 그래요. 그림을 그리지 않은 사람도 이렇게 함으로 인해 다른 분들이 용기를 내고 분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서예와 수묵에서 시작해 한지, 도자, 쪽염, 옻칠로 이어진 스님의 예술 여정은 4개 부문으로 전시돼 성파선예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1부 ‘영겁’에서는 그동안 통도사 서운암 밖으로 나온 적 없던 도자불상 일부와 거대 옻칠 그림이 전시돼 시간을 초월한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인위적인 붓질 대신 옻이 흐르고 뭉치며 자연스럽게 굳어 면을 형성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 예하
(이 옻이라는 물감이 특수하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2부 ‘물아불이’에서는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화엄의 사유를 시각적으로 풀어냅니다.
거울과 물에 비친 불상들이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무는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에게 ‘네가 곧 나’라는 사유 속에서 ‘진짜와 가짜’, ‘너와 나’라는 경계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겁니다.
3부 ‘문자반야’는 ‘글자 너머의 깨달음’을 주제로 반야심경을 도자의 재료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옻으로 쓴 반야심경과 흙으로 빚은 도자경판이 탑을 이루며 눈에 보이는 껍데기에 얽매이지 말고 그 안에 담긴 깨달음을 보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4부 ‘일체유심조’에서는 마음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추상칠화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총천연색의 폭발적인 색감 위에서 ‘마음 심’자 색과 형태 등 고정된 형상이 사라지고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는 일체유심조의 가르침을 화폭에 새겼습니다.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 예하
(내가 사용해본 미술재료로는 옻보다 좋은 재료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옻에 대한 애착이 많습니다.)
성파 대종사는 그림 그리는 작가가 아닌 수행자의 작품을 염두에 두고 관람하길 당부했습니다.
그러면 모든 작품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니라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각자 다른 깨달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금강스님 진행으로 성파 대종사와 대담을 진행합니다.
특별전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110일 간 관람객들을 ‘선’의 한가운데로 초대합니다.
BTN뉴스 양유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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