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프로젝트’ 깨질까…조선업계 우려 / KBS 2025.09.1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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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협의에 난항을 겪으면서 '마스가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진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 집행도, 비자 문제의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지역 조선업계도 걱정이 큽니다.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핵심적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
이재명 대통령도 미국 순방에서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아 한미 조선 협력의 의지를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7일 : "허허벌판 위에 K-조선의 기적을 일궈냈던 것처럼 '마스가'의 기적을 현실로 빚어냅시다."]
하지만, 관세 협상 후속 협의는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이 투자할 3천5백억 달러 가운데 2천억 달러의 투자처를 미국이 정하겠다는 입장 탓입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우리나라 국민 중에 누가 그 문안 그대로 사인해야 된다고 생각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절대 그런 문안으로는 사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투자 집행에 차질이 없을지, 지역 조선업계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1,400억 원을 투자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오션의 경우, 미국 시장의 매출을 늘리고, 건조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
미국 조선 생태계가 실종된 상황이어서 협력회사와 함께 진출해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권영삼/한화오션 상무 : "한·미 조선 협력이 돼서 할 수 있는 게, 단기간에 한 100정도라면 저희만의 힘으로 하면 한 10이나 이 정도밖에 안 되니까 욕심에 차지는 않죠."]
300여 명의 한국인이 불법체류자로 단속된 사태도 '마스가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자 문제가 언제든 조선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전기풍/경남도의원 : "MRO(유지·보수·정비)사업이 큰 희망이었고. 지역민들은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국내의 물량들도 다 채워주고, 좋은 산업 인력을 별도로 뽑아가지고."]
장기적으로 미국 조선사에 대한 상선 신조 시장은 연간 75척 규모, '마스가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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