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 잠 | 1시간 반복듣기 | 꿈과 현실, 가족의 상처, 1 hour loop

Описание: [가사 첨부합니다]

아부지 어무이의
시궁창 냄새나는 싸움소리에도
나만큼은 크면
잘난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신분상승 꿈은 언제적일이야
지금도 꿈은 꾸는데
자다가 꾸는 꿈이네.

머니머니 독촉전화에
마누라 바가지
아들은 양아치
딸은 까졌어
아부지 어무이 욕했더만
내 꼬라지가 그 꼬라지네

영원히 죽기 싫어서
잠을 자러간다.
꿈을 꾸려고
잠을 자러간다.

어제는 천국 간 어무이가 나타나
거기서도 잔소리 하더라.
이놈아 잘 좀 살아

나보다 젊은 어무이 얼굴에 맞짱 깠어.

왜 이렇게밖에 못 키웠냐고
왜 그렇게 오래 못 살다 갔냐고.

투정 부리다 보니
어느새 눈물이 베개를 적시더라.

영원히 죽기 싫어서
잠을 자러간다.
꿈을 꾸려고
잠을 자러간다.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

어제는 천국 간 어무이가 나타나
거기서도 잔소리 하더라.
이놈아 잘 좀 살아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

꿈속에서는
어릴 때 꿈꾸던
잘난 그 무엇이 되어있지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
푹 자러 가야지
우울할 땐 푹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