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한마당2025

Описание: “아이 러브 코리아!”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 미국 애너하임을 뜨겁게 달구다

30개국 2,000여 명 참가… 국기원 주최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성료

GTN-TV = 이기백 기자

“태권도는 무술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입니다.”

국기원이 주최한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KUKKIWON WORLD TAEKWONDO HANMADANG 이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 격파, 품새, 창작 시범 등 태권도의 기술과 예술, 정신을 아우르는 종목들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애너하임 현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는 현지 관객들의 환호로 진동했다.
그 순간, 태권도는 국경을 초월한 언어가 되었고,
대한민국은 세계인의 가슴 속에 또 한 번 각인되었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정신의 조화

태권도의 본질을 말하다

이번 한마당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태권도가 지닌 철학과 감동의 진수를 전달한 무대였다.

격파에서는 정확한 타격과 집중력이,
품새에선 절제와 유연함이,
창작 시범에선 예술성과 창의성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청소년과 여성 태권도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지며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태권도는 단지 무술이 아닙니다”

국기원 지도부, 태권도의 가치 강조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권도는 단지 기술이 아닌
정신, 인내, 그리고 문화를 담은 세계 유산입니다.
태권도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광일 기술심의회 의장도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이며, 예의로 시작해 예의로 끝나는
동양 철학의 정수가 담긴 종합문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성용 부의장은
“선수들의 갈고닦은 실력도 빛났지만,
경기 운영진의 일사불란한 진행도 무척 인상 깊었다”며
현장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국기원의 꿈, 대한민국의 자부심

태권도로 세계를 하나로!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은
K-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이자 세계 평화의 플랫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무대였다.

국기원의 도전은 계속된다.
태권도의 기술과 철학, 예술과 인성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평화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대,
바로 지금이 그 출발점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일정: 2025년 7월 17일(목) ~ 19일(토)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주최: 국기원

참가국: 30개국 이상

참가자 수: 약 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