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북한] 살아있는 화산 ‘백두산’…남북 공동연구 시급 / KBS 2022.03.0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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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난 4일 새벽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핵실험 이후 지반이 약해지면서 지난달에도 유독 길주에서만 4차례나 자연 지진이 잇따랐습니다.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백두산 화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인데요. 준비된 영상 먼저 보시고 전문가와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리포트]
[영화 백두산/2019년 : "뉴스속보입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려낸 영화‘백두산’.
재난에 맞선 남과 북의 고군분투는 과연 영화 속 이야기로만 남을까?
지난 1월 15일,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서 뭉게구름이 솟아올랐다.
구름은 순식간에 거대한 기둥을 형성하더니 주변 상공을 뒤덮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북쪽 섬나라 ‘통가’에서 발생한 해저화산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화산 폭발지수 5. 남태평양을 사이로 마주 보는 호주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하루 동안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美 국립기상청 사모아제도 지국/1월 15일 : "지금 쓰나미 경보를 내립니다. 곧바로 대피하세요."]
화산 분화구에서 만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페루 해안가까지 높은 파도가 몰아쳐 2명이 익사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선 부두에 정박해 둔 배들이 통째로 날아갔다.
[해틀 스타드/美 샌프란시스코 주민 : "부두를 집어삼키더니 우리 발코니까지 삼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뛰어들어가 딸을 붙들고 차로 대피했어요."]
통가 화산폭발을 계기로 국내외 화산연구자들의 관심은 백두산으로 모아졌다.
946년 고려 시대 정종 때 가장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 이후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산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윤성효/기상청 화산특화연구센터장 : "(946년 백두산 폭발은)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있었던 화산 활동 중에 가장 규모가 큰 화산활동이고 그게 대략 10세기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화산 활동은 10세기에 한 번 정도 천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화산이다..."]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백두산.
하늘과 닿을 듯한 천지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백두산의 땅속 용암은 여전히 끓고 있다.
쉴새 없이 올라오는 뜨거운 온천수가 그 증거다.
가장 최근 위기는 2002년부터 2005년 말까지였다.
3년 동안 백두산 주변에 8천 회가량의 지진이 관측된 것이다.
이 영향으로 백두산 곳곳에선 땅이 갈라지고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땅 밑에서 분출된 화산가스로 곳곳에서 나무가 말라죽는 현상도 발견됐다.
[윤성효/기상청 화산특화연구센터장 : "백두산에 있는 온천에서 기포에서 올라오는 가스를 채집해서 분석해 보면 이산화탄소가 가장 많고 그 외에도 수소와 헬륨과 같은 멘틀 기원의 화산 가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백두산 연구를 준비해온 중국은 이를 계기로 백두산 분화 연구를 본격화했다.
북한 역시 2011년부터 미국과 영국의 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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