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차병원 VS 아주대병원...26일 결정

Описание: [앵커]

3기 신도시 과천지구에 들어설 종합병원은 어디가 될까요.

오는 26일이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는데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차병원과 아주대병원 중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바라는 방향과 시 정책에 맞는 컨소시엄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3기 신도시 과천지구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입니다.

과천시와 도시공사는 10만8천여㎡ 부지를 종합의료시설을 비롯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곳에 들어설 종합병원을 공모한 결과 차병원과 아주대병원이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좋은 병원 두 개 병원이 신청을 해주셔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병원을 유치하면서 우리 시민의 생명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망이 생기는 것이고 그에 따라서 도시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정말 좋은 대학 병원이 들어와서 아주 기쁘게 생각힙니다."

차병원은 쌍용건설과 함께 미래에셋 컨소시엄으로, 아주대병원은 대우건설과 IBK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천도시공사는 일단 오는 26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두곳의 콘소시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합니다.

신계용 시장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 방향에 적합한 곳이 있다면 이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차병원과 아주대병원 중에 우선 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시장은 "과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체감도가 높은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전문가들로 인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좋은 병원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개 어느 병원이 됐든 아주 훌륭한 병원이기 때문에 더 좋은 병원 우리 과천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병원이 선정되리라고 맏습니다."

과천시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종합병원.

과천시의 선택이 어디 곳을 향할지 오는 26일 심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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