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친절해"..엉뚱한 차에 분풀이 방화 251202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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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델하우스 직원의 응대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불을 낸 차량은
정작 이 남성을 응대한
직원의 차도 아니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비닐봉지를 든 남성이
차량 주변을 서성입니다.
봉지를 차량 밑으로 던져 넣고
라이터를 켜보지만
불이 붙지 않습니다.
잠시 뒤, 이번엔
봉지 안에 든 종이 상자에
직접 불씨를 붙여
범퍼 아래로 밀어 넣습니다.
남성은 불꽃을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나고, 차량은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에
휩싸입니다.
지난달 28일 자정쯤,
울산 남구의 한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충전 중이던 하이브리드
차량에 불을 질렀습니다.
차량은 모두 탔고,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현장에는 이렇게 검게 그을린
흔적과 타버린 차량 잔해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화재에 취약한 모델하우스
특성상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 이튿날 밤,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전날 지인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가
'직원 응대가 불친절했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불탄 차량은
A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다른 직원 소유의
차량이었습니다.
(싱크)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상담하는 분이 불친절하게 응대를 했다. 불친절하게 응대한 사람의 차는 아닌데 주차장에 세워져 있으니까 거기에 앙심을 품고..'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반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12/02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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