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카톨릭이 서로마제국 멸망 후 살아 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Описание: 4세기 게르만족 대이동 후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하자 서로마제국의 교황은 딱히 의지할 곳이 없자 노심초사합니다.

그러던 중 게르만족 일파인 프랑크족이 세운 프랑크왕국을 세웁니다.

8세기 초 비잔티움제국의 황제 레오3세는 성상을 만드는 것은 우상숭배라면서 성상파괴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로마가톨릭에서는 성상이 필요하다면서 황제의 명을 거부하면서 서쪽 교회(로마가톨릭)와 동쪽 교회(정교회)가 완전히 분리됩니다.

그러던 중 8세기 중반 프랑크왕국의 궁재 피핀3세가 왕이 되고 싶은 야심을 갖고 교황에게 동의를 구하는데...

교황 역시 의지할 곳을 찾던 중 반가운 소식에 피핀3세의 왕위 계승을 적극 찬성합니다.

그리고 피핀3세는 고마움의 표시로 교황에게 땅을 선사하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 교황령인 바티칸시국의 시초입니다.

중세시대 급변하는 서유럽의 변화 속에 로마가톨릭이 프랑크왕국과 인연을 맺어가는 상황을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톨릭 #바티칸시국 #로마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