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하냥] 교환학생 제도,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다

Описание: 펜데믹 상황 속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한 ERICA 캠퍼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학생들 모두 다양한 친구와 교류하고 활동하며, 의미있는 추억을 쌓았습니다. 상해교통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보낸 (중국학과 4학년) 김지원 씨는 “언제까지나 모든 이유를 코로나19 탓으로 돌릴 수 없기에 가장 무모한 도전으로 교환학생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체코 마사릭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스포츠코칭전공 4학년) 김병찬 씨는 입국 후 코로나19에 확진 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정말 아프긴 했지만, 심한 독감 정도였다고 생각한다”며 “지나고 난 뒤에 바라보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으로 파견 유학을 다녀온 (해양융합공학과 4학년) 윤정연 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에 “실험 수업을 수강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수업밖에 듣지 못해서 대학 실험실에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도 전했습니다. 한편 ERICA캠퍼스는 외국인 교환학생, 유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RICA 캠퍼스 박예진 국제팀 직원은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ERICA캠퍼스 유학생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입국해 격리를 마칠 수 있도록 외부 격리 숙소를 통해 픽업, 검사, 식사, 건강 상태 체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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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소식을 1분 안에 정리하는 '1분하냥'

기사작성: 김수지
제작: 임성은, 이승아
나레이션: 정연
감수:류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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