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 포장 그만!…실속에 환경까지 ‘개념 포장’ 늘어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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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백화점과 마트엔 선물세트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커다랗고 보기 좋은 포장보단 자그마한 친환경적인 포장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장품과 샴푸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물류 센터입니다.
비닐 에어캡, 일명 '뽁뽁이' 대신 종이로 제품을 싸고 상자 속 공간은 종이 재질의 완충재로 채웠습니다.
이렇게 줄인 포장 비닐이 지난해 94톤, 전년 대비 70%나 줄었습니다.
택배 상자도 재활용을 어렵게 했던 비닐코팅이나 화려한 색상을 빼고, 테이프도 종이 재질로 바꿨습니다.
[주소연/물류센터 직원 : "분리수거 할 때 별도 분리 없이 바로 폐기 처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매장에 있는 화장품은 모두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종이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용기도 플라스틱 대신 유리병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그룹전략실 상무 : "생활 속 폐기물에 대한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고요, 환경까지 고려하는 개념 소비자들이 확대되고 있어서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더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실속을 강조한 상품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전시용 플라스틱 받침을 뺀 선물세트입니다. 플라스틱 받침이 들어간 일반 선물세트보다 제품 수는 2배 많고, 포장재는 훨씬 적습니다.
실속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유색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추석과 설에 판매되는 선물용 제품은 1억 개 남짓, 여기 쓰이는 플라스틱 받침만 1,200톤가량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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