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걷다 교통사고.. 고령 보행자 위험
Автор: 춘천MBC뉴스
Загружено: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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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천의 한 국도에서
8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예측 가능했고,
막을 수도 있었던 사고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고령 보행자가 증가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홍천군 화촌면의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성은 저녁 시간,
도로 건너편 이웃집에
들렀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도로 여건 상,
언젠가는 한번 일어날 사고였다고
입을 모읍니다.
◀ INT ▶[홍효균/마을 주민]
"내리막길이니까 120, 130km는
기본적으로 쏘고 내려오니까요.
사람이 있어도 미처 피하지를
못하니까요."
도로 양옆으로는 주택가가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습니다.
하지만, 신호등도 없는
횡단보도만 한 곳 있을 뿐,
좁은 인도조차 없습니다.
또 저녁 시간 도로를 밝힐
가로등도 보이지 않습니다.
[브릿지]
사고가 발생한 도로입니다.
내리막길이라 차들이 빠르게 달리지만,
과속방지턱도 없습니다.
주민들은 또,
한 대 있는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도
저녁에는 운영을 안 할뿐더러,
내리막길이 끝나는 구간에 있어
단속 효과도 적다고 말합니다.
◀ INT ▶[백남숙/마을 주민]
"먼젓번에도 이 인도가 너무 좁다 보니까
(할머니가) 그 차선 바깥쪽으로
걸어가심에도 불구하고
그 백미러에 이렇게 치는 사고가 있었어요."
이에 대해 경찰과 홍천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보행 사망자 수는
5년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 보행 사망자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꼴인데,
80대 이상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 INT ▶[최재원/도로교통공단 교수]
"우리나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노인 보행자 사망 사고를 줄여야지만
전체 사고를 좀 줄일 수 있다."
강원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3%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지킬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김유완)
#고령화#교통사고#강원도#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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