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매물 알아보는 법, 인수인계 팁 (마곡 오피스 상권 카페 매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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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업,프랜차이즈,상권,매물분석 등을 도와드리는
비즈맨 점포거래소 입니다.

이번에는 마곡 오피스 상권 개인 베이커리 카페 매물 현장답사 나와서
상권에 대한 이야기와 개인 카페 매물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마곡 오피스 상권은 서울 내에서도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대형 오피스 상권입니다.
LG를 비롯해서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예정보다 개발이 다소 늦어져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 건물을 짓는 곳이 많고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권은 지속적으로 좀더 좋아질 예정입니다.

지금 보이는 건물인 매장 바로 건너편에 대형 오피스 빌딩이 비워져있음을 알 수 있는데
저런 부분들은 언젠가 새로 대규모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므로 잠재적인 호재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커피진심 로스터스의 원두를 납품받아 쓰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회사인데요. 커피맛에 정말 진심이 담겨있는 듯
커피맛이 좋습니다. 광고는 아니고요.

보통 이렇게 매장 전면이 양쪽으로 잘 나기가 어려운데요.
넓게 양 쪽으로 전면이 나있고 어닝과 테라스, 개방형 자동도어까지 아주
멋지게 잘 되어있네요.
물론 인테리어가 좋다고 장사가 다 잘 되는 건 아니지만 영업에 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임은 부정할 수 없겠죠.

매장의 1층 메인 주방이구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주방이 좁으면 아무래도 일하는 동선 등
일하기에 불편할 수 있기에 주방공간을 잘 빼는 게 중요하겠죠.
일자로 넓게 잘 빠진 주방입니다. 대형 쇼케이스가 있어서 보기가 더 좋네요.
보통 팁을 알려드리면 인수인계 할 적에 커피머신,그라인더,제빙기,냉장고 등등 잔금 전까지
수리업체 등을 통해 점검을 해보는 게 FM이고 좋습니다.
빽다방,이디야 등 몇몇 프랜차이즈에서는 양도양수 시 이런 방법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추후에 장비고장 등으로 노이즈나 분쟁이 없는 편입니다.

다만 인수를 받는 것이 중고나 현 상태로 권리금에 녹아있다고 보아야하므로
사전점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잔금 전까지 장비 이상은 양도인에게
잔금 후에는 양수인의 책임으로 수리하는 것이 맞겠죠.

요즘은 커피만으로 차별화가 힘들기 때문에 시그니처 디저트나 베이커리 메뉴로
차별화를 하면서 운영하는 카페가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디저트카페, 베이커리카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오븐부터 해서 반죽기 등 각종 장비와 작업대 등을 모두 구비하려면
고가장비들도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일반 커피만 하는 카페보다는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게 되고 예산도 예산이지만 많은 공간이 필요하게 되는데
보통 작은 카페와 주방에서 추가를 하려면 애초에 공간이 잘 나오지를 않거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대규모 공사를 감행하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베이킹 주방을 추가로 또는 별도로 갖추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스메그나 우녹스 등의 오븐을 많이 사용하는데 우녹스 대형오븐이 구비되어있네요.
작업 공간도 비교적 잘 빠져있고 클래스 등의 운영에도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장비도 작업공간도 두루 잘 갖추어진 괜찮은 카페였는데요.
단점을 하나 얘기해보자면 복층카페의 경우에는 어쨋든 전체적인 동선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관리에는 체력소모가 좀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시는 게 좋겠죠.

이상으로 이번 매물 현장이야기를 마치구요.
다음에 또 다른 매물현장에서 현장이야기와 분석 등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