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산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Описание: 사무엘상 9장 - 착하게 산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찬송가 316장 주여 나의 생명)

우리 안에 덮여 있는 수건이 벗겨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누가 선하고 누가 악한지를 가르치고 선하게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은 도덕책이 아니라 생명책입니다. 착하게 산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선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모두 악으로 치우쳐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에게서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습니다. 선하신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선하신 십자가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로마서 3:10-12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기록된 바’는 다윗 시편의 기록으로 다윗의 고백입니다. 선한 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에 대하여 우리는 나쁜 왕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42명의 왕들 중에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선한 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윗도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 악한 자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은 왕들을 통하여 이루지 못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참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윗 왕은 선하고 사울 왕은 악하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 악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죽을 죄인인 것을 알고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믿음으로 선하다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입니다.
선교는 내가 저들보다 선해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저들보다 더 악한 자임을 고백하며 이런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저들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임을 고백하며 저들에게도 주님이 만나주시기를 구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오늘 말씀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을 세우는 장면입니다. 사울은 아버지 기스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다가 라마에서 사무엘을 만나 왕으로 세움을 받습니다.
사울이 왕이 되는 과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사울을 지정하여 주셨고 이적을 보여주셨고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세상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사울이 왕으로 세워질 때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분별력과 암나귀들을 찾는 것과 같이 아버지에 순종하며 그 외모가 준수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셨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왕이 될 것이라 하였지만 사울은 스스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자기가 자장 미약한 자임을 고백하였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사사시대 말기 레위인의 첩을 윤간하여 죽게 만든 기브아 사건으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멸종당할 뻔했던 지파입니다. 아마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살아남은 베냐민의 600명 중의 한 사람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미약한 지파에게서 왕을 세워 약한 자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성경에서 처음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낮아지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배울 수 없고 만날 수 없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십자가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면 방법이 없는 자임을 알고 그 앞에 은혜를 구하며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엎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는 이 놀라운 생명의 복음을 나누고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예배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춤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배우고 아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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