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식사 뒤의 배신… 약혼남을 노린 악마의 함정

Описание: 악마가 준비한 계략은 약혼남의 땅콩 알러지를 이용한 것이었다.
음식 속 땅콩가루로 약혼남은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간신히 숨을 돌린다.
약혼남은 부장에게 사과하면서도 음식이 이상하다고 말해 악마의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악마는 식사를 중단하며 자리를 떠난다.
당황한 약혼남은 그 화를 민정에게 풀며 “아까 웃었냐”며 몰아세우고, 민정은 “잘못 본 거”라 둘러댄다.
식당 밖으로 나선 민정을 따라 나온 약혼남은 “남자 생겼냐, 부장과 무슨 관계냐”라며 집요하게 다그친다.
민정은 참다 못해 반박하고 자리를 뜨려 하지만, 약혼남은 그녀의 손목을 붙잡는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악마가 약혼남의 팔을 비틀며 개입한다.
18화는 긴장감 속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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