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고문·폭행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주범 잡았다 / KBS 2025.11.2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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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갇혔다가 지난 8월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을 살해한 주범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국적의 이 남성은 2년 전 서울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 음료를 살포한 사건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식당.
문신을 한 남성들이 차량으로 접근하는 순간, 현지 경찰이 이들을 체포합니다.
34살 중국동포 리모 씨 등 중국인 4명과 한국인 5명으로, 특히 리 씨는 캄보디아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피해자 박 씨는 지난 7월 박람회에 간다며 캄보디아로 왔다가 보코산 범죄단지에 감금됐습니다.
[현지 교민 : "온라인 범죄들이 이루어지는 곳이죠.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지대이고, 그 길 아니면 나올 수가 없으니까 한 번 들어가면 탈출을 못 하죠."]
하지만 한달도 안돼 범죄단지 인근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박 씨의 몸에는 폭행과 고문의 흔적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특히 마약도 강제로 투약해야 했는데, 이번에 검거된 리 씨의 소행이었습니다.
[리○○/한국인 대학생 살해 용의자 : "○○버리기 전에 마셔, 빨리 쭉! 더 세게! 세게!"]
리 씨는 마약과 사기 등 다른 범죄 혐의로 우선 체포됐지만, 박 씨 살해 혐의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리 씨는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저지른 총책의 공범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체포된 리 모 씨 외에도 대학생 박 씨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총책이 따로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남성으로,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은 이 총책 검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자료조사:강성주/화면제공: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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