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손목터널증후군의 자가진단 방법, 검사법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성형외과

Описание: 자꾸 손이 저려요
“나도 손목터널증후군일까?”

Q. ‘손목터널증후군’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진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나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감각신경 증상과 운동신경 증상,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 신체 검진 같은 검사 두 가지 정도를 하는데요

한 가지는 틴넬 검사(tinel’s test)라고 손목 부위에 신경 지나가는 부위를 톡톡 쳐보면 
문제가 있는 경우는 손목 저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목을 눌러 체크하는 틴넬 검사가 있고

손목을 꺾어서 양쪽 손목을 맞댄 자세는 손목 터널의 압력을 증가시킵니다.
이런 자세에서 손끝의 저림증이 심해지는지 체크하는 것을 팔렌 검사(phalen’s test)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검사는 자가 진단으로도 가능한 검사이고 보다 객관적으로 신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 검사라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재활의학과에서 시행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검사를 하면 신경 손상의 정도,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 신체 검진,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검사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손목터널 증후군의 진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성형외과 정성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