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김경호 광진구청장, '소통행정 강조' ● 방송일 : 2022.08.31

Описание: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소통'을 민선8기 중점 과제로
내걸었던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동별 민원보고회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경호 구청장의 방문 소식에
하나 둘 모여든 주민들.

민원보고회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질문이 이어집니다.

경사가 심한 중곡4동의 특성 상
겨울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열선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부터
고질적인 주차문제까지,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민원들이 제기됐습니다.


( 중곡4동 주민 )
"중곡 4동 73번지도 가파르지요. 겨울 되면 차가 뒤로 밀리고 그래요.
그러니까 열선 더 추가해서 그것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곡4동 주민 )
"배정된 차고 앞에 잠시 자녀나 친척, 지인들이 방문 시 신고하였다 하며
주말과 새벽에도 딱지를 붙여놓고 갑니다.
배정받은 지정주차 자리에 가족이나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스티커를 발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질문이 끝나자
김경호 구청장은
지체없이 답변을 시작합니다.

현재 시비로만 진행하고 있는
열선 설치 사업에
구비를 투입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겠다는 것.

또 용마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
"경사, 급경사를 어떻게 이용해서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주차장을 만들 수 없는지 초등학교 그런 공간들을 활용해서
주차장을 획기적으로 늘려보자 그런 고민을 지금
현재 하고 있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처럼 광진구가 중곡동을 시작으로
동별 민원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김 구청장은
자신의 공약 중 하나였던
광진소통위원회 설치를
취임 후 1호 안건으로 결재했을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
"제가 명함 나눠드렸는데요. 이것도 열심히 소통하자는 뜻입니다.
소통이란 게 제가 아무리 소통, 소통해 봤자 안되지 않습니까.
전화 주시고 문자 주시고 그러면 우리 광진구가
좋아질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편 광진구는
매주 금요일에
구청장과 민원인이 만나거나
민원 현장을 방문하는
열린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혜진입니다.


#광진구 #소통행정 #김경호


● 방송일 : 2022.08.31
● 딜라이브TV 이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