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공육 섭취량 우려할 수준 아냐"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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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공육 섭취량 우려할 수준 아냐"
[연합뉴스20]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정한 이후 소비자 불안이 큰데요.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량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만, 연령에 따라 섭취량에는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아침에 술, 담배, 석면과 동급의 발암물질이 된 가공육.
하지만, 우리 국민의 섭취량은 암 발생을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WHO는 매일 가공육 50g을 섭취하면 직장암 발생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발표했는데, 우리 국민이 먹는 양은 하루 6g밖에 안 됩니다.
소시지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 섭취량 역시 WHO 기준의 12% 수준.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도 WHO 기준이 하루 100g이지만, 우리 국민의 평균 섭취량은 하루에 60g을 조금 넘습니다.
[손문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이번 IARC(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발표가 과도한 가공육 섭취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일 뿐 가공육을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청소년 등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10대들은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육을 하루 평균 14.9g 섭취하는데, 이는 전체 연령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붉은 고기도 20~30대 남성만 놓고보면 WHO 기준, 하루 섭취량 100g을 훌쩍 넘어섭니다.
식약처는 식생활 실태조사를 벌여 내년까지 건강한 육류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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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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