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격 중국 방문…리설주 여사 동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9-01-07
Просмотров: 7442
Описание:
김정은 전격 중국 방문…리설주 여사 동행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두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조율 차원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소식은 북한과 중국 언론 매체들을 통해 일제히 전해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청에 따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어제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으로서는 올해 첫 외교행보이자 지난해 세 차례 방중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인데요.
방중 길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습니다.
또 김영철 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당과 군의 핵심 간부들이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 이전에 방중 사실을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중국 관영 CCTV도 오전 8시 중앙방송과 동시에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전해 양국간 발표 시간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나흘의 일정이라면 그리 짧지만은 않은 시간일텐데요.
김 위원장은 중국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까?
[기자]
네, 김 위원장의 체류기간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례적으로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세차례 방중 가운데 두번째와 세번째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는데요.
때문에 이번 방중 기간에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중국의 발전 현장을 시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김 위원장의 열차는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쯤 베이징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빈 방문시 숙소로 활용되는 조어대에 여장을 풀고 오후들어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한 뒤 만찬과 공연 등을 관람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방중 사실만 확인됐을 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저녁 늦게 열차 편으로 단둥으로 건너 온 점, 또 10일에는 다시 열차 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방중 일정은 오늘부터 내일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 중국에서 35번째 생일을 맞게 됐는데요.
베이징에서 성대한 생일잔치가 열리게 될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공식화한 미국 입장에서도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미국의 입장 나온게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언론은 김 위원장의 전격 방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파장을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의 방중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또 다른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주석의 조언을 구하거나 북중 간 동맹을 과시하겠다는 신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방중이 이뤄진 시점에 주목했는데요.
오늘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는 점을 언급한 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일련의 정상회담들을 시 주석과의 회담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전에 시 주석을 만나 입장을 조율하기를 희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도 김 위원장의 방중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아직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